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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단종 소식에… 생계형 서민車 '다마스' 동났네
작성자 : 우연과필연 작성일 : 2013.08.26 10:49 조회 : 6063

올해 말 단종 소식에… 생계형 서민車 '다마스' 동났네

  • 엄보운 기자

  • 입력 : 2013.08.24 03:11 | 수정 : 2013.08.24 11:19

    신차·중고차 시장서 "빨리 사두자" 품귀현상

    LPG라 연료비 부담 적고 좁은 골목 다니기 편해물건도 400㎏나 실어 인기

    영세 자영업자들"우리에겐 보물단지"斷種 반대 청원까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장안평 중고차 시장을 찾은 한 세탁소 주인 김용진(41)씨는 두 시간 넘게 국내 유일의 경승합차(輕乘合車·배기량 800㏄ 이하의 승합차) '다마스'를 찾아 헤맸다. 두 시간여 만에 간신히 찾았지만 생각했던 예산인 500만원 아래로 값을 깎을 수 없어 발길을 돌렸다. 중고차 판매상들은 "중고차가 들어와도 몇 시간 만에 바로 팔려나가 상품이 달린다"고 말했다. 새 차 시장에서도 다마스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몇 년 전까지 주문 후 두 주 정도면 받을 수 있었던 다마스가 요새는 두 달까지 걸린다. 이 차는 올해 6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많은 8511대(트럭형 라보 포함)가 팔렸다. 다마스는 왜 '귀하신 몸'이 됐을까.

    다마스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차다. 새 차 가격이 700만~900만원 선으로 싸고,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써서 유지비도 적게 든다. 차 폭이 140㎝밖에 되지 않아 좁은 길로 다니기 쉬운 데다 물건도 넉넉하게 400㎏까지 싣는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장사하는 서민들에게 다마스보다 좋은 차는 없다. 1991년 처음 생산된 이래로 매달 1000대가량이 팔려왔다.

    이런 다마스를 한국지엠은 내년부터 만들지 않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환경 및 안전규제를 '다마스 단종'의 이유로 들고 있다. 지금의 다마스는 내년부터 강화하는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의무화, 개선형 머리 지지대 의무화 등 환경·안전 규제에 걸린다. 이를 맞추려면 추가 투자가 불가피하다. 다마스를 생산하는 한국지엠은 "모든 규제를 지키려면 아예 새로운 모델의 차를 만드는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서민의 발'로 여겨진 다마스가 올해까지만 생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마스를 사두려는 사람들로 중고차 시장이 붐비게 됐다. 장안평의 한 중고차 딜러는 "올해 초 단종 계획이 알려진 뒤로 다마스를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다마스는 '되팔아도 손해가 없는 차'로 통한다. 실제 지난 19일 장안평 중고차 시장에서는 출고된 지 3년 된 다마스와 5년 된 다마스가 모두 50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었다. 차를 사면 시간이 지날수록 중고차로 되팔 때 가격이 내려가는 게 보통이지만, 다마스는 찾는 손님이 많고 매물은 없어 값이 거의 내려가지 않고 있었다.

    전국의 소상공인 단체들은 다마스 단종을 막아달라며 지난달 정부에 청원서를 냈다. 한국세탁업중앙회와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다마스가 계속 생산될 수 있게 정부가 나서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10년째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용진씨는 "큰 기업 입장에서야 이 차는 팔아도 돈 안 되는 애물단지일지 몰라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거리에 나선 서민들에겐 보물단지"라며 "요놈이 우리 집 대들보"라고 말했다. 거리에서 분식이나 과일·야채를 파는 영세 상인 대부분은 다마스 혹은 다마스의 트럭형 모델인 라보를 사용한다.

    다마스가 단종되면 LPG를 쓰는 800㏄ 이하의 경상용차는 시장에서 구할 수 없다. 기아자동차가 비슷한 차인 타우너를 생산했지만,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자 2002년 생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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